조선 #조선전기 #조선개국 #왕자의난 #조선전기문화 썸네일형 리스트형 조선 전기 이야기 1. 개국과 왕자의 난 14세기말 당시 한반도를 통치했던 국가 고려는 내부적으로는 기존 귀족 세력인 권문세족과 이에 반대하는 신진사대부가 대립하면서 정치가 혼란스러워졌고, 외부적으로는 홍건적과 왜구의 약탈 그리고 원나라에서 명나라에 이르는 원명의 교체 시기의 혼란으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때 고려 북방에서 이성계는 이민족의 침입을 여러 차례 격퇴하여 명성을 얻어 중앙 정계에서 힘을 발휘하고 있었습니다. 당시 고려 조정은 철령위 문제로 외부로는 명나라, 내부로는 친원파와 친명파가 대립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고려는 요동 정벌을 위해 최영을 중심으로 요동 정벌군을 편성했습니다. 당시 우군도통사의 자리에 있었던 이성계는 좌군 도통사인 조민수와 상의한 뒤 평양에 있던 최영에게 군대를 돌리자는 회군을 요청했습니.. 더보기 이전 1 다음